KT 스카이십, 장성 노란꽃잔치 축제 안전지킴이 역할 수행

KT(회장 황창규)는 전남도 대표 축제로, 지난해 약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축제 기간인 13~14일 이틀간 미래 첨단기술이 접목된 KT 스카이십(Skyship)을 운항해 축제의 재난안전 전반을 책임지는 시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T 스카이십 플랫폼은 비행선과 드론의 장점을 결합한 무인 비행선 드론인 '스카이십'과 원격제어 및 신속한 상황전개를 위한 이동형 통제센터 'C3(씨쓰리)스테이션(Command, Control & Communication Station)으로 구성돼 있다. 재난안전에 특화된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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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십 플랫폼 구성도.

이번 축제에서 KT 스카이십은 장성 황룡강의 전설인 '수호신 황룡'을 상징하며 축제 사각지대 곳곳의 안전을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축제지역 상공 전역을 장시간 비행하며, 행사 교통·안전사고 관제 및 열화상 카메라 활용 화재감지 등 실시간 항공 촬영 영상을 C3스테이션으로 전송, 신속한 안전 관제 서비스를 선보인다.

KT 스카이십은 최대 80㎞/h 속도, 강풍을 고려한 설계, 자율비행 기능을 통해 향후 태풍 및 지진 등 재해관제, 산악지형 산불관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공안전 서비스 제공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고경우 KT호남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세계 최초로 융복합 ICT 기술과 무인 비행선 기술이 결합된 KT 스카이십은 앞으로 공공안전분야 혁신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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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카이십 내부 구성도.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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