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국방 분야 우수상용품은 나라장터 '벤처나라'를 통해 판로지원을 받게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조달청은 국방부와 국방컨벤션센터에서 창업·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는 협약에 따라 군 시범사용을 통해 기술력이 입증된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군용 적합 제품을 벤처나라 등록 상품으로 추천, 일선부대 구매를 장려함으로써 창업·벤처기업 제품의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고 군 조달 편의성도 높일 예정이다.
박춘섭 조달청장은 “국방 분야에서 검증된 우수 제품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