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생명과학은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정형외과와 모바일 컴퓨터 단층촬영(CT) 비지팅센터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전곡정형외과는 동국생명과학과 의료 영상에 대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다른 병원 관계자들이 전곡정형외과에 방문해 모바일 CT인 파이온 운영 현황을 참관하도록 했다.
동국생명과학 관계자는 “협약으로 파이온의 설치지역이 확대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비지팅센터 업무협약을 맺은 허영재 신림제일정형외과 원장은 “과거에는 관절 부위에 외상을 입은 환자들이 상세한 진단을 받기 위해서 대형병원을 방문해야만 했는데, 이제 의원급 병원에서도 모바일 CT로 곧바로 촬영할 수 있어 신속한 진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