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가 모나코텔레콤과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콘텐츠 전송에 성공했다.
화웨이는 5G 커넥티드 무인항공기(UAV)를 이용, 360도 고화질 생중계 영상을 VR 헤드셋에 전송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5G 안테나를 모나코 에르퀼레 항구에 설치해 시연했다. 화웨이는 가까운 시일 내 모나코 전역에 5G 안테나를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폰을 통한 5G 통신은 내년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화웨이는 지난달 초 모나코 왕자 알버트 2세 중국 방문 일환으로 베이징에서 모나코텔레콤과 '네이션 5G'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