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벽지 '디아망'으로 미국 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2018 IDEA에서 홈(Home)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IDEA는 레드닷, iF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디아망은 기존 벽지보다 표면 엠보싱 깊이가 2배여서 입체적인 패턴을 구현할 수 있다. 무게도 가벼워서 시공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디자인 혁신성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피부에 닿는 벽지 표면에 옥수수 유래 성분을 적용해 유럽섬유제품품질인증 1등급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성으로 사회적 책임 평가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고 LG하우시스는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009년 설립 이후 올해까지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비롯해 주요 디자인 평가에서 총 52건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전했다.
윤건일 전자/부품 전문기자 beny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