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팝 아티스트 '케니 샤프'와 카밤즈 퍼포먼스 실시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지난 2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광장에서 미국 팝아티스트 '케니 샤프'와 자동차 외부에 그래비티를 그리는 카밤즈(차량 페인팅) 퍼포먼스를 아시아 최초로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고객 차량을 세계적 아티스트가 커스터마이징(맞춤형 제작)하는 대형 이벤트다. 화제성과 재미로 젊은 고객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했다.

케니 샤프는 키스 해링, 장 미쉘 바스키아와 함께 미국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다. 뉴욕을 비롯한 세계 유명 도시 거리에 그래비티를 남기며 스트리트 아트 초석을 마련했다. 공상만화, 대중문화 캐릭터와 사회에 대한 메시지를 결합한 독특한 작품 세계로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달 18일부터 26일수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공식 사회관계망채널(SNS) 채널 등으로 고객 사연을 접수 받아 최종 1명을 선정했다. 2일에는 케니 샤프가 1시간에 걸쳐 본인 특유의 기법과 감성을 활용해 해당 고객 차량을 커스터마이징했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27일 문화 콘텐츠 전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STAGE)'에서 케니 샤프가 작업한 판화, 서핑보드 등을 판매한다. 2일 진행된 카밤즈 퍼포먼스 뒷 이야기와 케니 샤프 작품 세계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한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고객 이색 마케팅 일환으로 세계적 팝아트 작가 케니 샤프와 카밤즈 퍼포먼스를 아시아 최초로 진행했다”면서 “앞으로도 화제성과 재미, 진정성을 갖춘 마케팅 활동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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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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