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접근·계정권한 관리시스템 전문기업 넷앤드(대표 신호철)가 여의도 본사 사무실을 확장하고 오픈식을 가졌다. 사무실 확장 리모델링은 사세 확장에 따른 인재 채용과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업무 능률 극대화를 위해 이뤄졌다.
회사는 기존 사무 공간을 2배 이상 넓혔다. 회의실 증설과 기술 개발 기업 특성에 맞춰 자유로운 기획 토론이 가능한 토론실도 마련했다. 특히 메인 카페테리아에 계단형 소통 라운지를 만들고, 정보기술 연구소와 솔루션 기술 본부 사이에 미니 카페테리아를 만들어 부서간 협업 공간은 물론 휴식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여자 휴게실과 남자 휴게실을 새롭게 마련했다. 각 휴게실에는 안마 의자, 칸막이 커튼, 화장대, 콘솔 게임기 등을 비치했다. 이 밖에 통화 소음을 최소화하는 폰 부스, 미니 도서관 등 사무실 곳곳에 임직원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넷앤드 측은 “사무실 확장 리모델링은 매출 신장·사업 확대에 따른 인력 확대를 반영한 것으로 조만간 개발자와 엔지니어를 추가 채용한다”면서 “집중, 휴식, 교류의 순환이 원활한 혁신 오피스 구현으로 앞으로도 IT 인프라 보안 관리의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