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엑셀러레이팅·마케팅기업 디센트레(대표 장계선)는 19~20일 싱가포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컨센서스 싱가포르 2018(Consensus Singapore 2018)' 행사에 참가해 현지 거래소 업체 비코인(Bcoin)과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또, 싱가포르 행사에 별도 부스를 설치해 마케팅 활동과 블록체인 카페 운영 등을 벌였다. 디센트레 부스에선 제휴사 싱코(SYNCO) 체인비 거래소와 함께 신생 기술업체인 GOB플랫폼도 참여, 홍보 활동을 벌였다.
이동혁 디센트레 공동대표는 “글로벌 최대 컨센서스 행사 참가를 통해 디센트레의 마케팅과 어드바이저 서비스 능력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고 자체 행사인 디센나잇 밋업을 싱가포르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비코인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거래소 네트워크를 동남아 채널로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하반기엔 보다 내실있는 모습으로 좋은 프로젝트를 국내외에 소개, 블록체인 생태계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