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컴네트워크,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 크라우드펀딩 1등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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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ICBMA 여성특화 크라우드펀딩 성과보고회 및 시상식 - 공예순 지회장(아래 왼쪽에서 3번째)과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공컴네트워크(대표 유현수)가 코딩과 음악교육을 융합한 감성코딩교육 교구 '피노키트'로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회장 공예순) 크라우드펀딩 1등상을 수상했다.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는 19일 이비스 앰배서더 수원호텔에서 '2018 ICBMA 여성특화 크라우드펀딩 성공경쟁력 강화사업' 성과보고회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경기도내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사업으로 ICBMA 기반 여성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전문멘토링을 통해 비즈니스를 고도화하고자 기획됐다. 스토리텔링 기반 제품스토리 생성도 지원해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성공경쟁력을 강화한다.

참여기업·유관기관 관계자, 전문멘토 등 40여명이 참여해 경기도지사상 'ICMBA 여성 크리에이팅상' 1개사,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상 'ICBMA 여성 글로벌상' 2개사, 전자신문 대표이사상 'ICBMA 여성 미디어상' 2개사, IT여성기업인협회 경기지회장상 'ICBMA 여성 리더상' 3개사와 특별상 1개사까지 총 9개사가 수상했다.

공컴네트워크(대표 유현수)는 코딩교육과 음악교육을 융합한 감성 코딩교육용 교구인 '피노키트'를 개발해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8월부터 한 달간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해 펀딩률 175%를 달성했다. 유현수 대표는 “피노키트는 쉬운 내용으로 구성돼 아두이노를 처음 접하는 입문과정으로 적합하며 공룡컴 평생교육원에서 무료 인강도 제공돼 혼자서도 학습·제작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스탠스(대표 전지혜)는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컴퓨터비전 알고리즘 연구개발 스타트업으로 실감형 콘텐츠와 영상분석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크라우드에서 '사용자 선택 뷰' 기술을 응용한 헬스케어 콘텐츠 '다스리기'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 중이다. 전지혜 대표는 “다스리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응용분야로 기술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CBMA 기반 크라우드 매칭 네트워크로 사람, 기업, 자금을 이어 4차산업혁명 시대 여성특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15개 참여사에 대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다. 전문멘토링·콘텐츠제작지원으로 ICBMA기반 글로벌 창업환경이해, ICBMA기반 비즈니스모델 발굴, 크라우드 소싱, 비즈니스 모델 구현, 크라우드펀딩 콘텐츠 개발, 추진 및 사후관리, 글로벌 크라우드 펀딩추진 등 과정을 거쳤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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