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복합쇼핑문화공간 IFC몰이 추석 연휴 동안 몰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청춘마켓'과 어린이 전통문화 클래스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21일~25일, L3층에서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신흥 전통시장인 '동진시장'의 청년상인들이 참가하는 'IFC몰 청춘마켓'이 열린다. 청춘마켓은 가죽 및 패브릭 소품, 손뜨개, 캘리그라피 등 청년 예술가가 직접 만든 수공예 예술품과 반려동물을 위한 의류 및 악세사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IFC몰 청춘마켓은 전통시장 콘셉트로 꾸며지며 동진시장을 재현한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청춘마켓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념품을 선착순 증정한다.
23일부터 25일, 3일간은 명절을 맞아 모인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어린이 전통문화 체험 클래스를 진행한다. 지등 꾸미기와 재활용 공예, 복주머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클래스를 23일과 25일에는 1일 3차례(13시, 15시, 17시), 추석 당일인 24일에는 2차례(15시, 17시)에 걸쳐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현장에서 선착순(회당 정원 15가족, 가족당 어른 1명, 어린 1명)으로 가능하며, 5세 이상 아이동반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IFC몰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9월 22일~26일)동안 정상 운영하며, 추석 당일인 24일만 일부 매장 영업 시간이 조정된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