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 추석 앞두고 ‘에잇포켓’ 위한 아이템 추천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최근 부모‧조부모‧외조부모‧이모‧삼촌 등 8명의 친척이 아이 1명을 위해 지갑을 여는 '에잇 포켓(8 Pocket)이라는 말이 뜨고 있다. 하지만 막상 아이에게 추석 선물을 하기에는 유아동 트렌드를 잘 몰라 어떤 선물을 할지 고민하게 된다.

이와 관련 손오공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면서 남‧여아 취향까지 고려해 부모와 아이 모두가 만족할 완구와 유아용 제품을 선보였다.

완구 유통 기업 손오공은 19일 에잇포켓 트렌드에 맞춘 완구와 유아동 제품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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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_배틀쉽(좌)와 헬로카봇 차탄이네 윷놀이(우)

손오공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전 연령대가 함께 놀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보드게임’과 ‘윷놀이’ 상품을 선보였다. ‘손오공 보드게임’은 온 가족이 모이는 추석,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규칙과 재미있는 놀잇감이 결합된 보드 게임제품들로 구성됐다. ‘배틀쉽’은 자신의 전함을 전략에 맞게 배치하고 구슬 형태의 포탄을 발사하여 상대편 전함을 침몰시키는 대전형 슈팅 게임이며 ‘고빽점프’는 각자 자신의 탭을 설정하고 상대방의 탭 횟수에 주의를 기울여 플레이하는 눈치게임이다. 이 외에도 ‘황야의무법자’, ‘다이너마이트’, ‘미스터퍼니페이스’, ‘넘어지지마’가 있다.

또 전통놀이인 윳놀이를 모티브로 한 헬로카봇 ‘차탄이네 윷놀이’도 있다. 윷 4개를 윷거북이 안에 넣고 등 껍데기를 닫은 뒤 앞으로 밀면 윷거북이가 전진하며 등 껍데기가 열리는 순간 자동으로 윷이 던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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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셔프라이스 클래식 러닝홈(좌)와 디럭스 피아노 아기체육관(우)

손오공은 유아완구의 경우 최근 재 출시된 피셔프라이스의 ‘클래식 러닝홈’과 ‘디럭스 피아노 아기 체육관’을 제안했다.

‘클래식 러닝홈’은 제품 중앙에 있는 커다란 대문을 통해 아기가 드나들 수 있도록 제작돼 한국 엄마들에게 ‘국민문짝’이라는 닉네임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왔다.

‘디럭스 피아노 아기 체육관’은 국내 시장에서 ‘국민 아기체육관’으로 불리며 인기를 얻어 온 피셔프라이스‘피아노 아기체육관’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스마트 스테이지™기능이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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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메카드(좌)와 바비 슈퍼마켓 플레이세트(우)

남아와 여아의 경우는 ‘요괴메카드’와 ‘바비’가 인기 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국산 캐릭터 완구 ‘요괴메카드’는 터닝메카드, 공룡메카드와 같이 이전 메카드 시리즈의 인기 요소인 미니카, 카드, 변신, 대결 요소가 어우러진 콘텐츠로 십이지신 등 다양한 요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요괴라이더 세트’는 요괴라이더(미니카) 1대, 요괴볼 1개, 메카드 3장과, 배틀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 방법이 적힌 요괴메카드배틀필드 1장으로 구성됐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비의 경우 최근에 출시된 ‘슈퍼마켓바비 플레이세트’가 인기다. 바비의 삶이 이뤄지는 리얼 라이프 공간과 생활 소품들로 구성된 Estate(에스테이트) 시리즈이다.

실제 슈퍼마켓을 연상시키는 상품 진열대, 쇼핑 카트, 계산대, 20가지의 쇼핑 물품 등이 소품으로 구성되었다. 진열대에 올려진 생필품들과 요리에 필요한 재료들을 골라 담고 쇼핑을 마친 바비와 함께 카트에 담긴 상품들을 꺼내 계산대에서 구매까지 마칠 수 있다.

손오공 관계자는 “영유아에겐 검증된 제품력으로 재출시되거나 업그레이드된 베스트셀러 완구제품을, 여아와 남아는 최신 인기완구를 선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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