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재형)는 18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광융합산업 해외시장 진출 확대 지원을 위한 동반 성장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광융합 중소기업 수출대 미결제위험 보험가입을 지원 △해외바이어 수출입 대금결제정보 등 신용도조사 서비스 제공 △국내 광융합산업체 해외시장 진출 리스크 관리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회는 한국무역보험공사 수출보험 지원사업을 통해 광융합산업체 해외시장 진출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고 광융합특별법 시행에 따라 점차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현재 많은 국내 중소기업이 동남아, 남미등 광융합산업 유망시장에 수출을 하고 대금지급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수출대상 바이어의 신용도 조사 및 대금지급에 대한 보험을 지원함으로써 국내 광융합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지원을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