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모에디터-커브와 아틀라시안 애드온 마켓플레이스 진출

나모에디터(대표 어진선)는 17일 아틀라시안(Atlassian) 한국 플래티늄 파트너사인 커브(대표 황희연)와 아틀라시안 애드온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는 비즈니스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개발사 아틀라시안의 제품인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빗버켓(Bitbucket), 트렐로(Trello), 스트라이드(Stride) 등을 이용하는 사용자가 작업 중 필요한 애드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는 장터다.

양사는 나모에디터의 주력 상품인 '나모 크로스에디터 지라(Jira)'를 10월 중 아틀라시안 애드온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다. 다양한 애드온 제품을 공동 개발, 유통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어진선 나모에디터 대표는 “국내에 다국적 기업 솔루션 도입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커브와 협력으로 나모 크로스에디터 판매망을 세계로 확장할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기업뿐만 아니라 국내에 진출하려는 해외 기업도 도입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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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 크로스에디터는 기업용 웹에디터(HTML 편집기)로 웹에서 다양한 양식의 문서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는 저작 도구다. 주로 그룹웨어, 전자결재 시스템, ERP등 기업용 솔루션과 웹사이트 서비스의 핵심 컴포넌트로 활용된다.

커브는 아틀라시안 애드온 마켓플레이스에 이미 제품 출시와 유통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나모에디터와 나모 크로스에디터 지라 전용 애드온을 공동 개발하고 제품 유통과 고객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틀라시안 애드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황희연 커브 대표는 “그동안 아틀라시안 제품 유통과 적용에 대한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많은 기업들이 지라 편집기에 대한 커스터마이징 문의가 있었다”면서 “이번 나모 크로스에디터 지라 전용 애드온 출시로 아틀라시안 제품의 사용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 보안 전문기자 ins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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