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18일부터 3일간 서울 통의동 금감원 연수원에서 '2018년 IT감독자그룹(ITSG)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각국의 IT리스크 및 정보보호 관련 정책을 공유하고 IT감독 현안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IT감독 동향 및 이슈 △금융 규제 및 환경 변화에 따른 IT리스크 및 대응 △사이버 리스크와 보안 △아웃소싱과 클라우드 컴퓨팅 △핀테크 활성화에 따른 IT리스크 및 대응 △빅데이터〃모바일 등 신기술 관련 IT리스크 및 대응 등 6가지 주제로 각국 IT감독당국 관계자가 토론을 펼친다.
금감원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확대 및 제도개선 방향', '핀테크 서비스에 대한 대응방안'을 주제 발표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주요 IT리스크 및 정보보호 관련 정책 및 감독 방향을 확인하고 감독당국간 정보교류 및 국제협력을 한층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