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세라믹기술원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최근 전주 르왼호텔에서 주최한 '2018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발표회'에서 우수 기관 표창과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한 포괄보조사업의 실적과 사업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파급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공공기관연계 지역산업육성사업을 수행, 우수사례로 선정됐고, 기관 표창과 함께 김경훈 기업지원본부 책임연구원이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세라믹기술원은 2016년~2017년까지 19개월 동안 지역 공공기관인 KTL,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김해의생명센터와 협력해 지역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지원했다. 경남지역 63개 기업을 대상으로 86건의 지원사업을 수행해 수혜 기업의 210억원 매출증대와 12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를 거뒀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