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이 홍준표의 귀국을 배웅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입국장에는 홍준표 전 대표의 지지자 50여명이 모였으며 이 자리에 배현진 대변인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배현진 대변인의 홍준표 전 대표 마중이 화제가 되자 배현진 대변인은 직접 인터뷰를 통해 마중을 나갔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배 대변인은 “대변인 자격도, 당협위원장(송파을) 자격도 아닌 ‘개인 배현진’으로서 인사하러 갔다”고 말했다.
이어 “홍준표 전 대표도 그렇고 사모님이 지난 선거 때 같이 운동을 해 주셨다”며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다리가 부르트도록 도와주셔서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