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는 인터넷 서점 알라딘과 제휴해 실시간 연동으로 90만개 이상 도서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메프는 기존 상품군 이외에 향후 출시되는 신규 상품도 실시간으로 선보인다. 위메프 고객은 알라딘의 사전 예약 판매 도서, 예약판매 음반, 해외 원서 등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위메프에서 알라딘과 연동된 '당일배송' 도서를 오후 3시까지 결제한 고객은 같은 날 주문한 책을 받아볼 수 있다. 상품구매 금액 최대 5%는 위메프 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위메프는 17일까지 삼성·농협·국민·롯데카드 결제 시 최대 15% 할인혜택을 선착순 제공한다. 추첨으로 알라딘 굿즈(캐릭터 상품)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김규영 위메프 취미도서파트장은 “위메프에서 도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층 편리한 서비스와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알라딘과 연동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앞으로 음반 할인쿠폰 제공, 알라딘 굿즈 단독판매 등 서비스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