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성악과는 지난 8일 신일캠퍼스 차이콥스키홀에서 제1회 가을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첫 곡은 참가 연주자 모두가 함께 준비한 ‘Stein Song(우정의 노래)’으로 포문을 열었다. 서로 눈을 맞추며 노래를 이어나간 학생들은 서로에게 용기를 얻으며, 그 동안 준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주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참석한 가족과 친지 및 귀빈들은 큰 박수와 함께 꽃다발을 전해 서로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전했다.
이번 음악회에 참가한 성악과 학우들은 방학 기간 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하였으며, 이규도 석좌교수를 포함한 이승현 학과장, 홍성진 대우교수, 김민형 교수가 학우들의 지도를 맡아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했다.
서울사이버대 이은주 총장은 “제1회 가을 음악회가 개최돼 매우 감개무량하다"며, “오늘의 첫걸음이 한국 성악 교육의 이정표가 될 것을 굳게 믿고, 이번 음악회 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교수님들과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매년 9월 초 가을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사이버대 성악과는 2018학년도 국내 사이버대 최초로 개설돼 1:1 온라인강의, 1:1 오프라인 레슨, 해외대학 교수진의 특강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