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 ‘레이디버그 시즌2’ 두 번째 파트 7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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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애니메이션 제작사 삼지애니메이션은 걸크러쉬 매력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레이디버그 시리즈의 뉴시즌인 ‘미라큘러스2: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두 번째 파트가 오는 7일부터 투니버스에서 방영한다고 6일 밝혔다.

전 세계 120여개 국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레이디버그’ 시리즈는 세계 최초로 한국, 프랑스, 일본까지 3국이 협업한 슈퍼 글로벌 프로젝트다.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소녀 슈퍼 히어로 ‘레이디버그’와 훈남 히어로 ‘블랙캣’이 펼치는 활약상을 담고 있다.

9월부터 새롭게 방송되는 파트2(14화~26화)에서 캐릭터들이 이색 변신을 한다. 수중도시로 변한 파리에서 악당과 맞서 싸우기 위해 물고기로 변신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부터, 평소 마리네뜨를 괴롭혀 시청자들의 미움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동급생 클로이가 미라클스톤을 얻어 퀸비(여왕벌)로 변신한 모습까지 신선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라큘러스2 :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파트2는 총 13편의 에피소드(편당 22분)로 구성돼 오는 9월 7일부터 투니버스를 통해 매주 금요일 밤 9시에 정규 방송되며, 매주 일요일 오전 7시에 재방송된다. SK브로드밴드의 IPTV 서비스인 ‘B tv’에서도 VOD 서비스로 시청 가능하다.

한편 지난 4월부터 방영된 ‘미라큘러스2: 레이디버그와 블랙캣’ 파트1은 베일에 싸인 호크모스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레이디버그와 블랙캣의 합동 작전 과정에서 강력한 악당들이 등장해 파리가 혼란에 빠지는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가득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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