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경찰관 사망, 옥상에서 발견...심적 부담 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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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됐던 경찰관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대구 달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6시 50분께 달성군 다사읍 한 건물의 옥상에서 달성경찰서 소속 A경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다.

 
A경사는 지난달 31일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남긴 채 사라지며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이에 가족들은 실종신고를 했으며 경찰은 그의 행적을 추적해 왔다.
 

앞서 A경사는 지난달 30일 오전 7시 40분쯤 출근길에 다른 차량을 추돌하는 사고를 내 조사를 받았다. 당시 A경사의 알코올 농도는 면허정치 기준에 해당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