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컨설팅 및 구축 전문기업인 ㈜제이원아이티시스템(이준호 대표)과 CCTV 영상반출 시장의 부동의 1위를 점유하고 있는 ㈜마크애니(최종욱 대표)가 사업 다각화와 개인영상정보보호법 법제화에 따른 영상반출솔루션 기업용버젼(ContentSafer for CCTV Lite) 출시를 앞두고 전략적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였다.
양사는 스마트시티, 철도, 공항, 항만, 도로 등 기간망의 영상정보와 백화점, 마트, 병원, 학교 등 일반 시장의 영상정보 보호 시장을 같이 개척한다고 밝혔다.
제이원아이티시스템은 사회 안전망등의 보안 시장 진출을 위해 지능화 된 스마트 비상벨 시스템과 사회적 약자용(독거노인, 여성 대상) 스마트 맞춤 안전시스템등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나라장터 조달 등록 예정이다. 또한 전국 다수의 협력사를 통해 솔루션 공급 및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마크애니는 2013년 국내 최초의 영상반출 시장을 개척한 회사로 영상반출, 자산관리, 패스워드관리, 오남용내부통제 등 CCTV 영상정보 관리의 풀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CCTV 패스워드 관리 솔루션’Password SAFER’는 다양한 CCTV 기종 지원과 비밀번호 변경 및 자동 암호화 관리로 점유율을 확대하는 추세다. 진행 중인 라이선스 1+1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고객 호응을 이끌어낸 결과다.
마크애니 패스워드세이퍼는 비밀번호 자동 변경 및 관리하고 실시간으로 암호화 해 DB와 VMS에 자동으로 반영한다. 비밀번호 변경 현황도 관리자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대쉬보드를 제공하고 CCTV별 패스워드 변경 예정일도 미리 알람으로 알려준다.
또한 마크애니는 최근 KISA의 지능형 CCTV 솔루션 인증을 획득하고 올 해 4월부터 광역 지자체 한 곳과 지능형 선별관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마크애니의 딥러닝 기반의 지능형 선별관제 솔루션은 영상 인지를 위한 학습을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용해 기존 패턴 분석 방식의 영상 분석 솔루션보다 인식율 및 분석율 면에서 현저히 뛰어나다.
마크애니 김현철 사장은 “마크애니의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은 관제 자체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경쟁사 영상분석 솔루션 대비 관제에 필요한 사건에 대한 대응이 정확하고 빠른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며 “올 연말 영상 분석 솔루션을 정식 출시해 내년 초 전국 로드쇼 참가 등 대대적인 제품 홍보로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조항준 기자 (j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