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30일 본점 9층 회의실에서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와 제4차 산업혁명 분야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는 '제5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 전북은행이 참가하면서 이뤄졌다.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술뿐 아니라 해커톤 대회에서 선정한 우수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JB금융지주는 지난 2015년부터 핀테크 경진대회 및 해커톤 대회를 그룹 차원에서 개최했다. 이후 참가 업체들과 핀테크 분야에서 협업해왔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이번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도 우수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업체를 그룹사 차원에서 검토해 은행 업무에 직접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