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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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학사 832명, 석사 53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개교 이래 총 학사 26,255명, 석사 379명의 석사 학위 수여자를 배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은 사회자 방상현 교무처장의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학사보고 △졸업식사 △우수졸업자 시상과 학위수여 △졸업생 대표연설 △공로패 수여와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은 “그동안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더 넓은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길 바란다”며 “졸업은 한 단계의 끝이자 새로운 시작이다. 여러분의 미래를 축복하며 앞으로 새롭게 펼쳐질 삶의 출발점이 되길 응원한다”며 졸업식사를 전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총장상은 자산관리학과 권소연(12학번) 학생이 수상했으며, 우수학위논문상에는 관광레저항공MBA 이주희(16학번)학생, 미디어문예창작 최명희(11학번)학생, 글로벌 한국학(16학번)학생이 받았다.

한편 이날 졸업식에는 최고령 졸업생인 미디어문예창장학과 여정건 (14학번, 76세)학생과 최연소 졸업생인 스포츠경영학과 홍나리(15학번, 23세) 학생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최고령 졸업생인 여정건 학생은 “2016년 주간 한국문학신문 소설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문학의 심도 있는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결심이 생겨 미디어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하게 됐다”며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문인으로서 더 깊이 있는 문학 활동의 계기가 됐다. 학교를 통해 사회를 보는 시선이 한층 더 넓어지고 다각화됐다”고 말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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