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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신정환의 ‘아는형님’ 출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논란이 커지자 이상민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JTBC에 따르면 오는 23일 ‘아는 형님’ 녹화는 룰라 특집으로 진행돼 신정환, 김지현, 채리나 등 멤버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신정환이 룰라 멤버들을 앞세워 인기 예능에 출연하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아는형님’ 고정 멤버 이상민이 제작진을 통해 신정환의 출연에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왔다.

 
이에 이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죄송합니다. 저는 지금 제작진에 어떤 의견을 제시할 입장이 되질 못한다. 저는 할 수 있는 게 없다. 아시다시피 저는 맨 뒷자리에서 열심히 전학생 맞이하다 보니 이런 결정을 할 만한 위치가 아니다”며 “지금까지 단 한 명의 어떤 출연자도 추천해본 적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상민의 적극적인 해명에도 누리꾼들은 여전히 싸늘한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0년 두 번째 불법도박과 뎅기열 거짓말 파문으로 큰 비판을 받은 바 있다.
 
신정환은 지난해 종영한 Mnet '악마의 재능기부'를 통해 7년 만에 방송에 복귀했지만,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