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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태풍 솔릭이 제주를 시작으로 한반도 전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제주공항 이용에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표한다.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를 향해 북상하면서 제주 남쪽 먼 바다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갔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강한 바람과 함께 비 예보도 내려진 제주도 해안에는 시간당 30㎜, 지형 효과가 더해지는 산지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제주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의 항공편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솔릭이 제주도에 완전히 상륙한 뒤에는 정상적 공항 운영에는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22일부터 태풍이 서서히 소멸하는 25일까지 제주국제공항을 이용할 승객들은 탑승 수속 전 제주국제공항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기 운항 정보를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좋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