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대표 유한익)은 오는 26일까지 '제철식품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기간 포도, 배 등 과일은 물론 양파, 버섯 등 다양한 제철 농산물 300여종을 온라인 최저가로 판매한다.
우체국과 손잡고 신선식품 무료반품관을 마련, 30여종 상품에 무료반품 서비스도 제공한다. 구매 상품 맛과 품질에 만족하지 못한 고객은 수령 다음 날까지 조건 없는 반품을 신청할 수 있다.
티몬은 기획전에서 보령 사현포도(2㎏)을 9900원에 판매한다.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나주배(5㎏, 8~9과·가정용)는 7900원이다. 신안 무안 햇양파(5㎏)는 5900원, 경북 송향버섯(500g)은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1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최대 1만5000원)을 받을 수 있다.
티몬은 이번 기획전에서 날짜 별로 대표상품 2개를 선정해 파격 할인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아오리사과(2㎏, 3900원), 한우 1+등급 불고기(300g, 7900원), 해남 꿀밤고구마(1㎏, 1990원), 우삼겹(구이용, 500g, 6500원) 등을 선보인다.
임석훈 티몬 리빙본부장은 “모바일쇼핑이 신선식품과 즉석식품 등 장보기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프로모션에서 합리적 가격으로 좋은 상품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