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학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이 지난 10일 취임 후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최규성)를 처음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 사장은 “수도권 본부로서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경영실적, 청렴도평가, 고객만족도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지금처럼 직원 모두가 노력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7월 24일 LX한국국토정보공사 제19대 사장으로 취임한 최 사장은 청구고와 대구대 행정학 박사학위를 취득 후 대구시 시정연구단 전임연구원과 대구시 정화담당관 겸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를 거쳐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직속 정부혁신위원회 전자정부국장을 지냈다. 이후 이거브컨설팅㈜ 대표이사와 한국문화정보원장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장을 역임한 명실상부한 국토정보·공간정보 전문가다.
최 사장은 “지금의 공사는 중요한 도약시기"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추어 공간정보 성장동력 발굴에 더욱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권선아 기자 (suna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