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초(超)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 2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을 13일 국내 출시한다. 자급제 전용으로 300대 한정 판매한다. 가격은 199만9800원이다.
LG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달 30일부터 2주 동안 예약판매했다.
예약 고객은 '초프리미엄' 이미지에 차별화된 AS, 한정판매 희소성 등을 선택 이유로 꼽았다고 LG전자는 소개했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LG V35 씽큐를 기반으로 스냅드래곤 845, 6GB 램, 256GB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했고 제품 후면에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아울러 6인치 18대9 화면비의 올레드 풀비전 디스플레이, 스스로 사물을 인식해 최적의 화질을 추천하는 AI 카메라, 최대 7.1채널의 사운드를 전달하는 DTS:X 3D 입체음향, 최대 5ｍ 밖에서도 알아듣는 원거리 음성인식 기능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고객을 위해 전담 상담요원을 배치하고 품질 보증 2년, 디스플레이 1회 무상 교체 서비스를 지원한다. 고객이 원할 경우 제품 후면과 가죽 지갑형 케이스에 고객 이름을 새겨주는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