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국민이 만드는 '제2회 월드스마트시티 위크' 사전 행사 개최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토론회·해커톤 등 국민이 참여하는 '제2회 월드스마트시티 위크(WSCW)' 사전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WSCW는 스마트시티 홍보 행사로 콘퍼런스와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 1회 행사에는 57개국 관람객 약 1만3000명이 참여했다.

WSCW 사전행사는 대국민 토론회, 해커톤, 공모전 3종(BI·사진·그림그리기) 으로 구성된다. 대국민 토론회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 구현방안'을 주제로 전국 5개 지역을 순회하며 열린다. 지역주민이 당면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스마트시티 서비스, 시민참여 방안, 정책 의견을 개진한다.

스마트시티 해커톤은 '스마트시티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시티 잇템(It-tem) 개발'이 주제다. BI·사진 공모전과 어린이 대상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스마트시티를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이정희 국토부 도시경제과장은 “사전행사가 스마트시티에 대한 국민 친숙도를 높이고, 스마트시티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는 인식이 확산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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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스마트시티위크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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