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대표 김재현)는 '위니아 크린 세탁기' 라인업에 15㎏ 이상 대용량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수요가 늘고 있는 대용량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하는 차원이다.
신제품은 △드럼 세탁기 15㎏ △일반 세탁기 17㎏ 등 대용량 제품이다. 위니아 모터 기술을 집약한 'DD 인버터 모터'를 탑재했고 강한 파워에 소음은 적다. 최장 12년 무상 보증 수리를 제공한다.
드럼 세탁기 15㎏ 제품은 표준, 울·섬세, 이불, 강력, 아기옷, 쾌속, 란제리 등 12가지 세탁모드를 탑재했다. 세탁조 묵은 때를 제거하는 '3방향 폭포수', 물줄기를 옷감에 골고루 분사하는 '3-way 크린젯 샤워', '소음 진동 제어시스템'도 갖췄다. 이 제품은 '그래비티 실버' 한 개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출하가는 105만3000원이다.
일반 세탁기 17㎏ 제품은 '물살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10개 코스로 빨랫감에 맞춘 세탁을 지원한다. '3방향 폭포수' 기능을 지원하고 보풀 제거 효과가 뛰어난 '매직 필터'를 3개를 탑재했다. 대용량 세탁조에 적합한 '사이즈업 세제함'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이 제품은 '라이트 실버' 한 개 색상으로 출하가는 81만원이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세탁기 기술이 집약된 대용량 제품으로 세탁기 시장에서 영향력 있는 입지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위니아 명성에 걸맞은 제품과 서비스로 종합가전회사 명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