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광고주였던 A사와 소송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스포츠조선은 고현정이 전속모델로 활동했던 A사 측이 고현정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청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고현정이 SBS ‘리턴’에서 하차하면서 PD폭행 및 갑질 논란에 휩싸이자 A사 측이 광고모델 계약 해지를 결정하며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앞서 고현정은 올초 방영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의 주인공 역할로 출연했으나 방송 도중 제작진과 마찰을 빚으며 극에서 하차하며 논란이 됐다.
이후 고현정은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개봉 당시에도 시사회과 기자간담회에 참석하지 않았으나 씨네토크에 참석하며 심경을 털어놓은 바 있다.
또 최근에는 고현정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기부한 소식도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