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8월 차종별 최대 '400만원' 할인 판매

한국지엠 쉐보레는 8월 한 달간 최대 400만원에 달하는 할인 조건을 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에 따른 가격 인하에 7년 이상 노후차 교체지원 프로그램을 추가 시행한다. 이를 통해 스파크 30만원, 말리부와 트랙스 5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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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8월 판매조건 이미지.

말리부는 지난달 시행한 최대 100만원 가격 인하를 이달까지 연장한다. 72개월 할부와 100만원 현금 할인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콤보할부를 통해 최대 270만원을 할인한다.

스파크와 트랙스는 최대 72개월 할부와 함께 스파크 70만원, 트랙스 최대 200만원 현금 할인을 제공하는 콤보할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크루즈는 차량 가격의 17%, 캡티바는 400만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카마로SS는 재고 차량에 한해 150만원, 다마스와 라보는 기존 보유 고객 재구매 시 50만원을 할인한다.

백범수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개소세 인하와 차종별 할인 혜택을 통해 휴가 일정으로 영업 일수가 줄어든 8월 판매 실적을 끌어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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