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카니발이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국내외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이 참여를 확정, 투자자 이목이 쏠린다.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하는 후오비 카니발에는 수백명의 한중 투자자와 오피니언 리더가 모인다. 블록체인 산업에 대해 심층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 전하진 한국블록체인협회 자율규제위원장, 최준용 뉴마진캐피탈 대표, 정유신 서강대 교수 등 한중 양국 오피니언 리더와 한국 정부 관료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은 현장에서 사용자들과 면대면 교류 및 FAQ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일에는 VIP 참석자를 위한 '후오비 나이트'를 개최,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했다. 3일에는 카니발 애프터 파티가 열린다. 100여명의 중국, 한국, 일본 블록 업계 투자자와 투자기관, 미디어,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한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후오비 코리아가 개발한 '후오비 패밀리'를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업계 다양한 인물을 캐릭터로 표현한 것으로, 향후 후오비가 진행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에 활용한다.
후오비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외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거래소와 블록체인 프로젝트팀을 만날 수 있는 네트워트 장을 마련했다”며 “블록체인 기술 체험과 함께 프로젝트팀이 진행하는 수많은 에어드롭 혜택 등이 주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