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외국인 등기이사 관련 면허 취소 여부를 가를 청문 절차가 시작됐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에어 면허 취소 관련 1차 청문을 진행했다. 진에어의 청문 공개 요청에도 청문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두차례 더 청문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일에는 이해관계자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진에어 최정호 대표는 청문에 앞서 “청문회에 들어가서 이야기에 맞춰 성실히 대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에어 직원들은 오는 1일 '진에어 면허취소 반대 대국민 호소대회'를 열 계획이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