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마트, 신개념 ICO참여 프로젝트 ‘미션 X’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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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글로벌 거래소인 비트마트(BitMart)는 거래소 자체코인인 BMX코인 마켓을 오픈하고 신개념 ICO 프로젝트인 '미션 X’를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미션 X 프로젝트는 BMX 코인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자산 거래 커뮤니티를 표방하고 있다. BMX 코인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공개적으로 운영되는 커뮤니티에서 투자자들은 자신들이 지불한 수수료만큼 BMX 코인으로 배당 받는 형태로 내부 투자자들이 거래를 활발히 할수록 수익 배당금도 커지는 형태다.

또한 사용자들이 원하는 ICO를 BMX코인으로 참여하고 소프트 캡 100만BMX 코인이 모집될 경우, 비트마트 BMX마켓에 자동 상장되며, BMX마켓에 상장된 코인은 비트마트 코인 상장 팀의 심사를 거쳐 BMX마켓뿐 아니라 BTC, ETH, USDT 등의 스테이블 코인·기축 코인들과 페어가 형성되어 확실한 교환가치를 가지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90일 동안 100만BMX 코인이 모집되지 못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투자자들에게 반환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프로젝트는 ERC-20 기반뿐 아니라 NEP-5, Stellar 기반의 ICO들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코인들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쉘든 시아(Shelldon Xia) CEO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용자들이 거래소에 어떤 프로젝트가 상장할 것인지 직접 결정할 수 있다”며 “마켓이 자율적으로 규제되고 ICO초기 단계부터 주요 마켓에 상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블록체인 기술의 성장과 혁신이 촉진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미 기자 (sum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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