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 정비기술자(테크니션) 양성을 위한 '어프렌티스 프로그램' 1기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어프렌티스 프로그램은 볼보자동차 브랜드에 대한 기본 소양과 이론, 전문 기술을 갖춘 테크니션 인재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반 정비 부문 예비 테크니션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5월과 6월 서류접수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수련생들은 7월 9일부터 3주간 기술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수련생들은 서비스센터에 배치돼 8월 6일부터 말일까지 이어지는 현장 실습과 9월부터 6개월간 인턴 과정을 밟고, 전국 서비스센터에 정식 테크니션으로 채용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테크니션 작업능력과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인적 자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면서 “1기 수료생 모두 현장에서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