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맥주, '경의선숲길 공원문화 캠페인'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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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맥주가 연남동 주민공동체와 함께 경의선숲길 공원문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맥주 주식회사가 연남동 주민공동체, 연남자원봉사캠프, 우리아이지킴이, 배드보스컴퍼니와 함께 건전한 공원 문화 조성을 위한 '경의선숲길 공원문화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제주맥주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 21일부터 22일 주말 양일 간 마포구 경의선숲길 전역에서 건전하고 깨끗한 공원문화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 리싸이클링', '행복한 공원 얼굴 그리기'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일회용품 리사이클링' 행사는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에 다육이를 심어 나눠주는 이벤트로 일회용품을 재활용해 공원 청결을 유지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또한 시민들이 미니 캔버스에 직접 본인이 바라는 공원의 모습을 그리고 공유하는 '행복한 공원 얼굴 그리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근육병 환우를 지원하는 '잔디네'와 함께 '잔디네 아이들 시화전'을 열어 경의선숲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근육병 환우에 대해 알리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문혁기 대표는 “지난 달 진행된 제주맥주의 연남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주민공동체와 인연이 닿아 이번 행사에 함께하게 됐다”며 “연남동의 지역 문화에 제주맥주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연남동 경의선숲길이 건전한 공원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맥주는 세계적인 크래프트 맥주 회사인 브루클린 브루어리의 아시아 첫 자매 회사로 지난해 8월 공식 출범했다. 제주 로컬 기업으로서 제주도 내에서 도민초청행사, 제주 지역 대학교 산학협력 등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상생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6월 '제주 위트 에일' 전국 출시를 기념해 연남동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총 5만5000명 이상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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