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교육연구소가 8월 21~22일 서울 여의도 사학연금회관에서 “해상풍력/수상·공중권 태양광사업 성공을 위한 제반분석과 실증사례 세미나‘를 개최한다.
최근 태양광,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하며 꾸준히 확대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 국토 70%가 산지여서 태양광 발전 확장에 어려움이 많다. 풍력발전 역시 풍황이 우수한 곳은 대부분 생태지역 1등급이나 백두대간이라 설치가 까다롭다.
21일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해상풍력의 최근 트렌드 및 시장 분석과 참여 기업체 사업동향 ▲해상풍력 발전사업 활성화 및 사업 추진ㅊ 위한 사전 검토사항과 성공전략 ▲해상풍력발전 최근 기술개발 실태와 사업화전략 및 발전전망 ▲해상풍력발전 대형 풍력 터빈시스템 기능/성능 평가와 국산화 및 사업화전략 ▲해상풍력발전기의 유지ㆍ보수 및 관리 노하우 기법과 실증사례 ▲해상풍력발전＋조선·해양플랜트 연계 사업화 모델 및 추진전략 ▲해상풍력＋파력에너지 복합발전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과제 등 주제를 다룬다.
22일에는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 및 사업추진 위한 사전 검토사항과 성공전략 ▲성공적인 수상태양광 발전사업 지원방안과 정책 추진방향(로드맵) 및 실증사례 ▲수상태양광발전 설비특성 기술적 이해와 구조물 안전성 확보 위한 기술적 검토 및 최적 선택방안 ▲하이브리드형 수상태양광발전 시스템 및 계류기술 ▲수상태양광발전의 구조체·부력체부터 현장시공 및 유지 관리 구축 실증사례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기반 수상태양광 기능/성능 평가와 사업화전략 ▲수상태양광 환경성 평가와 모니터링 현황 ▲공중권 태양광 발전사업 활성화 및 사업추진 위한 사전 검토사항과 수익 극대화 방안 ▲공중권 태양광발전 설비특성 기술적 이해와 구조물 안전성 확보 위한 기술적 검토 및 설치사례 등 주제가 발표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비용이 저렴한 콘크리트 기둥(전신주) 위에 3차원 입체 곡면 확산 반사판이 부착된 태양광발전 모듈을 설치하는 공중권 태양광발전 모델이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라면서 “세미나를 통해 에너지 전환 시기에 차별화된 경쟁력과 생존전략을 고민하는 관계자는 해상풍력, 수상 및 공중권 태양광발전의 산·학·연 통찰과 혜안을 제공하는 중요 정보를 한 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선아 (suna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