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통합멤버십 프로그램 '하나멤버스' 리뉴얼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나멤버스는 '흩어져 있는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사용한다'는 아이디어로 출시 8개월만에 500만, 18개월만에 1000만 회원이 가입한데 이어 지난 7월 18일 1400만 회원을 돌파했다.
하나멤버스 리뉴얼은 하나머니, 쿠폰, 이벤트 등 하나멤버스 모든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맞춤 화면으로 고도화했다.
고객은 마이페이지를 통해서 필요한 메뉴로 이동이 가능하며 맞춤형 정보를 추가해 디지털 머니생활을 가능하게 할 예정이다.
결제와 송금도 빠르고 편리해졌다. 휴대폰 화면을 똑똑 두드리기만 하면 바코드 결제가 열려 하나머니로 결제하는 과정이 손쉬워졌다. 송금은 전화번호, 계좌번호, QR코드로 편의성을 높이고 기존 송금내역과 연동해 빠른 송금이 가능해졌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