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마마무 화사X비트박서 빅맨 윤대웅' 광고모델 발탁

Photo Image

'대세 오브 대세' 뮤지션이 써브웨이와 만났다.

써브웨이는 다음달부터 새롭게 전개하는 '로티세리 치킨 시리즈'의 광고모델로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 안혜진과 천재 비트박서 빅맨 윤대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사는 최근 신곡 '너나해'를 발표해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등을 잇달아 히트시킨 자타공인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의 멤버다. 이국적인 외모에 성숙한 가창력, 섹시한 댄스,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뮤지션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MBC 인기 예능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먹방을 선보이며 새로운 '전국구 먹방 여신'의 탄생을 알렸다. 무대와 일상을 오가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지난달 걸그룹 개인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등 '대세 오브 대세' 아이돌로 부상했다.

'비트박스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빅맨은 한국 비트박스의 르네상스를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가사와 멜로디를 직접 만드는 실력파 비트박서로, 기존 비트박스 씬에 주로 사용되던 패턴과 테크닉에서 탈피해 베이스와 육성을 섞은 독창적인 스타일의 비트박스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8살이던 지난해 유튜브에 올린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쉽 2017' 와일드 카드 영상이 미국의 소셜 뉴스 커뮤니티 레딧에서 폭발적인 뷰를 기록하며 단숨에 세계가 주목하는 루키로 급부상했다. 치솟은 인기에 힘입어 미국의 유명 토크쇼이자, 세계적인 아이돌 BTS가 출연했던 NBC '엘런 드제너러스 쇼'에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사와 빅맨은 오는 8월 출시되는 써브웨이의 신메뉴 '핸드메이드 로티세리 치킨 시리즈'의 TV CF를 시작으로 광고모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써브웨이 로티세리 치킨 시리즈는 손으로 찢어 더욱 부드럽고 촉촉한 핸드메이드 바비큐 치킨으로 만든 프리미엄 샌드위치다. 이번 TV CF는 '써브웨이 로티세리 치킨 시리즈'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착착 감기는 빅맨의 신선한 비트박스와 화사의 매력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의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정 써브웨이 마케팅 본부장은 “뛰어난 음악성과 뚜렷한 개성, 트렌디한 감각으로 2030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화사와 빅맨이 2030세대의 대세 샌드위치 브랜드 써브웨이가 가진 트렌디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돼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면서, “두 광고모델과 함께 맛과 흥이 가득한 TV CF로 써브웨이를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써브웨이는 53년 역사의 정통 아메리칸 썹 샌드위치 브랜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매장을 보유한 패스트푸드 브랜드로, 샌드위치 전문점 가운데 글로벌 1위를 달리고 있다. 전 세계 111개 국에서 4만 46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는 1991년 처음 진출했으며, 7월 현재 국내 매장 수는 333개다. 썹 샌드위치는 빵의 배를 가른 후 다양한 속재료를 채워 만든 샌드위치를 말한다. 썹(sub) 샌드위치라는 별칭은 잠수함(submarine)처럼 크고 기다란 모양의 빵을 사용한 데서 유래됐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