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봉 한화시스템 박사,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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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봉 한화시스템 박사가 마르퀴즈 후즈후 수여 2018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화시스템 제공

최태봉 한화시스템 통신PM팀 박사(부장)가 세계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후 '2018 앨버트 넬슨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박사는 2018년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월드에 이름을 올렸다.

최 박사 등재 분야는 IT부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네트워크다. 세계 SCI급 학술지에 발표한 사물인터넷(IoT) 논문이 관련 분야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인정받았다. 방산IT 분야에서 발표한 논문과 연구 실적 등도 종합 검토됐다. 2000년 중반부터 미래 네트워크 중심 전장환경에 대비해 IT를 국방에 활용하기 위한 연구활동과 다수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기술중심 사업관리와 위험관리법을 도입해 대대급이하 전투지휘체계체계사업을 수행 중이다.

최 박사는 “IoT는 네트워크 기반 무기체계와 디바이스 운영, 데이터 수집과 활용 위한 통합 플랫폼 필수 기술로, 국방분야에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하는 데 핵심으로 꼽힌다”면서 “수상으로 한화시스템 우수 연구개발 역량이 입증된 것 같아 향후 IoT 국방 적용이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 박사는 한화시스템(구.삼성탈레스)에 입사한 뒤 지휘통제통신분야에서 개발 사업을 수행, 국방분야 네트워크 기술 발전에 공헌했다.

마르퀴즈 후즈후는 미국 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매년 세계적 인물들을 선정,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평생공로상은 등재 인물 중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 수여한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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