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는 간편결제 전문기업 NHN페이코와 손잡고 17일부터 탐앤탐스 매장에서 '페이코(PAYCO)' 결제 시스템을 적용시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페이코 결제 시스템은 페이코 이용자라면 전국 탐앤탐스 매장에서 현금이나 실물카드없이 스마트폰의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단, 휴게소 매장을 포함한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탐앤탐스와 NHN페이코는 매장 결제 시스템 적용을 기념해 17일부터 31일까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탐앤탐스 매장에서 아메리카노(톨 사이즈) 주문 후 페이코로 결제하면 50% 할인된 금액인 2050원에 제공된다.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할 경우 3% 추가 할인이 더해진다.
탐앤탐스 관계자는 “탐앤탐스 매장에 '페이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함에 따라 고객의 이용 편의는 물론 만족도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탐앤탐스와 페이코를 이용하시는 고객이라면 탐앤탐스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하시고 2주간 진행되는 탐앤탐스 아메리카노 50% 할인 혜택의 기회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