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전주수)이 춘천시와 협력해 지난 19일 춘천역 광장에 춘천바이오타운 제품들을 판매하는 춘천명품관을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춘천명품관을 통해 바이오타운 입주 중소기업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공산품, 북한강 유역 6차 산업 활성화 사업 제품 등 총 21개 기업 160개 제품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선보인다. 이용자 편의를 위한 온라인 매장도 함께 운영해 전국적인 판로 확대를 꾀할 계획이다.
또 입주기업 중심으로 구성한 춘천바이오명품조합(대표 김기섭)에게 운영을 맡겨 지속적인 상품 발굴 및 기업 인지도 향상을 꾀하기로 했다.
전주수 원장은 “이번 춘천명품관 개관은 우수한 제품인데도 판매 매장이 없어 판매되지 못했던 바이오 제품 등 중소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확대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홍천군과 협의를 통해 홍천휴게소 공동판매장에도 춘천명품관 입점 제품을 판매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