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홍)는 수원 인근 23개 기업, 경인지방병무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산·관·학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3개 기관은 기업은 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고, 학교는 우수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용표 수원공고 특성화부장은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산업체에 필요한 실질적인 현장실습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기업이 협력할 것”이라며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행정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그는 “학생들이 입사 후 조기 정착해 기업 핵심인력으로 성장하도록 학교·기업·중기부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전공별 정기협의를 통해 학생들의 초기 직장적응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