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19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벙커링 항구에서는 LNG 연료 판매량이 늘고 있다"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45,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87.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전세계 저유황 벙커링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로테르담 항구에서는 석유연료 판매량 감소와 LNG 선박연료 판매량 증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ECA(Emission Contral Areas)에서의 SOx규제가 한번 더 강화된 2015년의 저유황 판매량이 2014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되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최근 노르웨이 부근 발틱해에서 1,036TEU급 LNG추진선(Wes Amelie)의 운항이 시작되었고 이를 계기로 Shell은 6K급 LNG벙커링 선박(Cardissa)을 운항에 투입함에 따라 LNG선박 연료 판매가 증가되었다. Wes Amelie는 LNG추진선으로 개조된 선박이며 M.A.N의 L타입 추진엔진이 탑재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1년의 시차를 두고 2014년부터 저유황 사용, Scrubber부착 등 SOx규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조선/해운업계의 의견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저유황과 Scrubber 사용에 따른 기술적 결함에 관한 보고서 발간 이후 1년의 시차를 두고 SOx규제의 해결방안은 LNG가 될 것이라는 업계의 의견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8년1월 35,000원이 저점으로 제시된 이후 이번에 발표된 45,000원까지 꾸준하게 상향조정되어 왔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35,950
45,000
32,5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45,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25.2%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에서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2,5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719
BUY
45,000
20180628
BUY
45,000
20180618
BUY
45,000
20180612
매수
45,000
20180531
매수
4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719
하나금융투자
BUY
45,000
20180709
대신증권
BUY
32,500
20180704
유진투자증권
BUY(유지)
33,700
20180611
케이프투자증권
매수(유지)
35,5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