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11월 27~29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의 참가신청을 시작한다.
OECD 세계포럼은 기존 대표 성장지표인 국내총생산(GDP)을 넘어 '삶의 질 개선과 포용적 성장'으로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하는 국제회의다.
6차 포럼은 '미래의 웰빙(The Future of Well-being)'을 주제로 열린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 4차 산업혁명, 포용적 성장에 따른 경제사회 변화가 인류 삶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한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교수 등 100여개국 약 1500명이 참석한다.
16일부터 시작되는 사전등록을 해야 포럼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공식 홈페이지(oecd-6wf.go.kr)에서 포럼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