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12일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양호한 실적, 해외 수주 부진 해소가 관건 "라며 투자의견을 'BUY (I)'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97,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김기룡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 (I)'의견은 유안타증권에서 10개월만에 매매의견을 새롭게 조정하는 것으로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8.5%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대림산업(000210)에 대해 "2017년에 이어 올해 역시 해외 수주 부진은 이어질 전망이다. 지연되고 있는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1조원 외에는 연내 의미있는 수주 가능한 해외 Project는 부재한 상황이다. 2016년, 12월 수주로 인식했던 이란 이스파한 정유공장 개선공사 2.3조원 타절로 해외 수주 잔고 확보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2019년 해외 수주로는 롯데케미칼 타이탄 NCC과 필리핀, 말레이시아 플랜트에서 수주를 목표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2018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74조원(-11.8%, YoY), 영업이익 1,706억원(+19.2%, YoY) 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추정한다. 해외 수주 부진과 함께 국내 S-oil RUC Project(1.7조원) 종료로 플랜트 부문의 매출 둔화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두 자리 수 감소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년도 부진했던 토목 원가율 개선 (2017년 : 116% →2018E : 95%) 과 3Q17부터 지분법 회사에서 연결 실적으로 반영된 삼호 편입효과로 이익단에서의 개선은 유효할 전망이다. 2018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 증가한 6,984억원을 추정한다. 2017년 선제적 clean화로 크게 개선되었던 해외 손익은 올해 특별한 환입이 없다면 관련 영향은 크지 않을 것"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3회이상 지속적으로 하향조정되고 있고 목표가의 하락폭 또한 더욱 커지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HOLD
목표주가
110,067
130,000
97,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 (I)'의견 및 목표주가 97,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한국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13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80712
BUY (I)
97,000
20170904
BUY(I)
106,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80712
유안타증권
BUY (I)
97,000
20180709
한화투자증권
BUY
110,000
20180710
SK증권
매수(유지)
100,000
20180709
KB증권
BUY(유지)
106,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