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은 9일 서울 공항동 메이필드호텔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프로 골프선수 김민선 프로, 안신애 프로를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민선 프로와 안신애 프로는 에어서울의 민트색 로고가 부착된 경기복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하게 된다. 에어서울은 두 선수에게 동경, 오사카, 다낭, 홍콩, 괌 등 에어서울이 운항하고 있는 전 노선의 항공권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활기 있고 열정 넘치는 두 선수의 모습이 에어서울이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생각해 홍보대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특히 안신애 선수는 일본 팬들에게 굉장히 인기가 많아, 〃일본 노선이 많은 에어서울의 브랜드 홍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서울은 시즈오카, 나가사키, 다카마쓰 등 유수의 골프장을 보유한 일본 노선을 국내 항공사 중 단독으로 운항한다.
류종은 자동차/항공 전문기자 rje31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