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평생교육원(원장 김태현)이 '신역량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신역량스쿨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분야별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 새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2016년부터 2년 연속 협력기관으로 뽑혔다.
취업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찾도록 돕는다. SBA와 야놀자 평생교육원은 '하우스키핑 코디네이터 인재양성 과정'을 열고 있다. 중소형 숙박시설 대상 객실 청결, 고객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수료생 237명을 배출했다. 이 중 90% 이상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 교육은 7월과 10월 두 차례 열린다. 7월 교육은 오는 11일까지 선착순 25명을 모집, 개최한다. 야놀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야놀자는 2015년 4월 야놀자 평생교육원을 신설했다. 2016년 1월 평생교육원 설립 인가를 획득했다.
김태현 야놀자 평생교육원 원장은 “여가·레저 수요가 늘고 있지만 관광·숙박 시설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며 “중장년 및 경력단절 근로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