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벨로스터·코나·싼타페 美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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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마이클 더글라스(행크 핌

현대자동차 벨로스터와 코나, 싼타페가 영화 '앤트맨과 와스프(Ant-Man and the Wasp)' 등장한다.

현대차는 '마블(MARVEL)'과 파트너십을 맺고 '앤트맨과 와스프' 영화 촬영을 위해 벨로스터와 싼타페, 코나를 제공했다고 4일 밝혔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스크린 속에 뛰어든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 등은 영화 주요 장면에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보라색 랩핑과 화려한 노란색 불꽃 장식 '벨로스터 앤트맨카'는 영화 배경인 샌프란시스코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골목을 질주하며 현란한 도심 추격신을 펼친다. 특히 사물의 크기를 변형시키는 능력으로 벨로스터 앤트맨카 사이즈를 자유자재로 조절하면서 적들을 따돌리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보여준다. 코나와 싼타페도 영화 속에서 주요 인물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앤트맨과 와스프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서 현대차는 실제 촬영에 사용된 벨로스터 앤트맨카와 양산 모델을 함께 전시한 바 있다. 해 행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대차는 영화 장면을 활용해 벨로스터, 코나, 싼타페의 광고와 메이킹 필름을 제작했다.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영상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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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맨-현대차 콜라보레이션 포스터.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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